2005년 기독교를 패러디하여 만든 종교이자, 그 종교가 숭배하는 대상

캔자스 주 교육 위원회가 지적 설계를 생물학적 진화론에 대한 하나의 대안으로 가르쳐야 한다고 결정한 것에 항의하는 목적으로 오리건 주립대학 물리학 석사인 바비 헨더슨이 2005년에 창시한 기독교를 패러디하여 만든 종교. FSM을 종교로 가지는 사람을 파스타파리안(Pastafarian)이라고 부른다.

4월 27일, 러시아 정부가 날아다니는 스파게티 괴물교을 정식 종교로 인정했다. 발상지인 미국은 물론, 네덜란드 정부 역시 2016년 1월 FSM을 정식 종교로 인정한 바가 있다. 2010년에는 포스텍에서 FSM 동아리를 창설하려는 움직임이 있었지만 종교 동아리의 강렬한 반발로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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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유레카] 날아다니는 스파게티 / 박순빈

-조선일보

<디테일추적>종교 아닌 종교...날아다니는 스파게티 괴물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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