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매체를 이용해 신문 기사를 읽는 비율

종이신문을 포함해 다양한 수단(PC인터넷, 스마트폰, 태블릿PC, TV 등)으로 신문 기사를 읽는 비율을 의미한다. 최근 종이신문 열독률은 꾸준히 하락하는 가운데 결합열독률은 오히려 높아지면서 신문 열독이 다양한 형태로 이뤄지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재택 시간이 늘어나면서 TV와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을 통한 뉴스 이용이 지난해보다 크게 높아진 가운데 종이신문 열독률은 또 다시 하락했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이 발표한 ‘2020 언론수용자 조사’에 따르면, TV를 통한 뉴스 이용은 85.0%로 2019년(82.8%)보다 늘었고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을 통한 뉴스 이용도 2019년(12.0%)의 2배 수준(24.4%)으로 크게 향상했다. 반면 종이신문 열독률은 10.2%로 이는 10년 전(52.6%)과 비교해 크게 낮아졌다. 종이신문뿐만 아니라 모바일 인터넷(스마트폰, 태블릿PC), PC 인터넷, TV, 인공지능(AI) 스피커까지 포함한 결합열독률은 89.2%로 나타나 종이신문이 아닌 다양한 형태로 신문 열독이 이뤄지고 있는 데다, 매년 조금씩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기사로 알아보기

-기자협회보

20대 포털, 30대 이상 TV 신뢰…코로나19 확산에 TV 뉴스 이용률 증가

-한국일보

'집콕'에 TV 이용률 6년 전 수준 회복

 

 

저작권자 © 단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