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트 디즈니에서 운영하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월트 디즈니에서 운영하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로, ‘디즈니+’가 자체 제작하는 작품에 더해 디즈니·마블·픽사·21세기폭스·내셔널지오그래픽 등이 보유한 콘텐츠를 공급한다. 2019년 말 정식 출시됐으며, 국내에는 2021년 진출 예정이다. 2020년 3월 기준으로 디즈니플러스는 시장 진출 3개월 만에 가입자 3천만명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한 달 이용료는 6.99달러(약 8,150원)로, 넷플릭스(7.99달러)보다 저렴하다.
넷플릭스에 이어 디즈니플러스의 국내 진출을 앞두고, 토종 OTT 시장에 지각변동이 벌어지고 있다. 지난해 지상파 3사와 SK텔레콤이 협력해 ‘웨이브(Wavve)’를 출범하고, KT는 ‘시즌(Seezn)’을 선보였다. CJ E&M과 JTBC가 손잡은 신규 OTT도 출시 예정이다. 한편, 이동통신 3사는 디즈니플러스와 제휴를 맺기 위해 경쟁적으로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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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초 기자]
단비뉴스 환경부, 디지털뉴스부, 시사현안팀 김은초입니다.
불편(不便)하고 불편(不偏)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