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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밤의 낭만...‘도깨비 야시장’

기사승인 2017.05.03  10:3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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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 볼거리, 먹거리 풍부해 많은 시민 찾아

<앵커>

하루를 마무리하는 밤에 더 활기를 띠는 시장이 있습니다. 도깨비 야시장인데요. 야시장 문화가 생긴 지는 벌써 90년이 넘는다고 하죠. 현대적인 문화가 더해지며 새롭게 태어난 서울 밤 도깨비 야시장을 유선희 기자가 찾았습니다.

 

<기자>

#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여의도)

우리 고유의 한식을 비롯해 여러 나라의 풍미가 가득한 푸드트럭. 완자를 받아드는 표정에 벌써 군침이 가득 돕니다.

인터뷰 > 강용구(19) / 전주시 우아동

"맛있어요. 서울에 와서 이런 음식 처음 먹어봤는데 맛있어요."

 

# 수공예품 코너도 인기

아기자기한 수공예품을 파는 천막들에도 시민 발길이 끊이질 않습니다. 정성껏 만든 물건을 호기심 어린 눈으로 고르더니 이내 흡족한 미소를 지으며 돈을 치릅니다.

인터뷰 > 이지수(24) / 서울시 화양동

"수제로 만든 핸드메이드 제품도 보고, 이렇게 기분 내서 귀걸이도 사고 이러니까 힐링도 되고 기분도 더 좋아지는 것 같아요."

 

# 다채로운 공연으로 분위기 돋워

맛난 먹거리에 예쁜 수공예품, 여기에 감성적인 음악을 빼놓을 수 없죠. 방문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공연이 한강의 밤정취를 더욱 고조시킵니다.

인터뷰 > 송한나(21) / 서울시 북아현동

"힐링하러 왔는데 공연도 보고 먹을거리도 많아서 우울했던 게 많이 풀리는 것 같아요."

 

# 야시장, 청년 창업자에게 안정적인 판매처

개장 2년을 맞은 서울 도깨비 야시장. 판로를 확보라기 어려운 청년 창업자들에게 안정적인 판매처로 자리매김 됐습니다.

인터뷰 > 고영환 고릴라바베큐 푸드트럭 사장

"밤도깨비 야시장은 저희 같은 청년들에게 소중한 씨드머니(종잣돈)를 만들어주고 제 열정을 뽐낼 수도 있는 장소라고 생각합니다."

 

# 성숙한 시민의식 돋보여

시민의식도 한층 높아졌습니다. 음식을 사기 위해 오래 기다려야 하지만, 질서 있게 줄을 섭니다.

"인터뷰 > 권준욱(31) / 경기도 화성

힘들어도 다 기다려서 먹고 있으니까, 기다리는 것도 추억이라고 생각해요."

스탠드업> 떠들썩하게 먹고 마신 곳이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 주변이 깨끗한데요. 음식 먹은 자리를 시민 스스로 깨끗이 치우는 것은 물론 분리수거까지 철저히 지킵니다. 성숙한 시민의식이 야시장 문화의 품격을 높여갑니다.

 

# 잘 키워야 할 서울시 특색사업

도깨비 야시장은 외국인이 뽑은 서울시 정책 1위에 뽑혔습니다. 내국인뿐 아니라 외국인에게도 서울 밤의 색다른 추억을 빚는 명소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단비뉴스 유선희입니다.

 

(영상취재 : 손준수, 안윤석, 유선희 / 영상편집 : 유선희, 박수지)


편집 : 김평화 기자

손준수 안윤석 유선희 기자 choms335@gmail.com

<저작권자 © 단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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