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의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회사
넷플릭스는 미국 최대의 온라인 TV · 영화 서비스 회사이다. 1997년 DVD를 우편 배달하는 서비스로 시작해 2007년부터는 온라인으로 프로그램을 판매하고 있다. 일정 금액을 지불하면 영화나 드라마 등을 볼 수 있는 방식으로 전문가들이 제작한 영상만 제공한다. 2012년부터 독점 콘텐츠 제작까지 하고 있다.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즐겨봤던 정치드라마 ‘하우스 오브 카드’와 영화 ‘매트릭스’를 만든 워쇼스키 남매가 메가폰을 잡고 배우 배두나가 출연한 드라마 ‘센스8’ 등이 넷플릭스의 대표작이다. 현재 미국, 영국, 일본 등 50개국에 진출해 있으며 유료 가입자만 전 세계 6,500만명 이상이다.
세계 최대의 유료 동영상 서비스 업체인 미국 넷플릭스가 내년 초 한국에 상륙한다. 그레고리 피터스 넷플릭스 글로벌사업총괄은 9월 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방송영상견본시(BCWW) 개막식 기조연설에서 넷플릭스의 국내 진출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그는 “넷플릭스는 내년 말까지 전 세계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한국 진출도 이런 전략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넷플릭스는 국내 관련 업계와 협력해 한국 영상 콘텐츠 수출 및 다양한 해외 콘텐츠를 한국에 소개하겠다는 전략이다. 넷플릭스는 내년 1월을 서비스 개시 일정으로 정해놓고 국내 협력업체를 계속 찾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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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소영 기자]
단비뉴스 청년팀, 시사현안팀 오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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