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멸위험지수가 0.5 미만인 지역.

소멸위험지역은 소멸위험지수가 0.5 미만인 지역이다. 소멸위험지수는 한 지역의 20∼39세 여성인구 수를 해당 지역의 65세 이상 고령인구 수로 나눈 값을 말한다. 소멸위험지수가 0.5 미만일 경우 저출산·고령화가 심각한 지역으로 볼 수 있다.

코로나 사태로 지방소멸 위험도 가속화하고 있다. 전국 288개 시군구 기준으로 2019년 5월 93곳(40.8%)이었던 소멸위험지역은 2020년 4월 105곳(46.1%)으로 12곳 증가했다. 같은 달 기준 2017∼2018년, 2018∼2019년 각각 4곳씩 증가한 것과 비교할 때 가파른 증가세를 보인다. 이번에 소멸 위험 지역에 새로 포함된 시·군·구 중에는 부산 서구, 인천 동구, 대구 서구 등 광역 대도시 내 낙후지역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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