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태양계 탐사선

보이저 2호는 미국의 태양계 탐사선이다. 1977년 8월 20일에 발사된 보이저 2호는 1979년 7월 9일에 목성을, 그리고 1981년 8월 26일에 토성을, 1986년 1월 24일에 천왕성을, 1989년 2월에 해왕성을 지나가면서 이들 행성과 위성에 관한 많은 자료와 사진을 전송했다. 발사된 지 오래돼, 2020년 1월 25일 가동 중단될 뻔한 위험을 겪었다. 

보이저 2호는 발사된 지 오래된 만큼 지구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다. 2018년 ‘태양권’, 즉 태양에서 나오는 전자와 같은 미세한 물질의 폭풍 범위에서 벗어나 명실공히 외부 우주로 나온 보이저 2호는 현재 지구에서 185억㎞ 떨어진 거리를 비행하고 있다. 지구와 태양 거리의 무려 120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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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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