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원들 다수가 후보자를 선출하는 방식
정당이 선거에 출마할 후보자를 정하는 것을 '공천'이라고 하고, 그 공천을 당의 간부들 소수가 정하면 '하향식 공천', 당원들 다수와 국민 여론조사, 투표 등의 방법으로 후보자를 선출해 당에 추천하면 상향식 공천'이다.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이 ‘한국형 오픈 프라이머리’라고 한 것은 이런 이유에서다. 최대한 상향식 공천이 이뤄지도록 하되 정치 신인들의 진출이 용이한 국민경선제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지역 유권자가 호응하면 총선에 앞서 한국당 바람을 일으킬 수 있지만 생소한 제도여서 흥행에 성공할지는 미지수라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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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진 기자]
단비뉴스 청년부 오수진입니다.
어둠은 이해 못할 빛이 있다는 걸 안다.
희망은 그 작은 불빛 하나로도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