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결제은행(BIS)이 정한 은행의 위험자산 대비 자기자본비율
BIS(Bank for International Settlement;국제결제은행)가 정한 은행의 위험자산(부실채권) 대비 자기자본비율이다. 1988년 7월 각국 은행의 건전성과 안정성 확보를 위해 최소 자기자본비율에 대한 국제적 기준을 마련했다. 이 기준에 따라 적용대상은행은 위험자산에 대하여 최소 8% 이상의 자기자본을 유지하도록 했다. 즉, 은행이 거래기업의 도산으로 부실채권이 갑자기 늘어나 경영위험에 빠져들게 될 경우 최소 8% 정도의 자기자본을 가지고 있어야 위기상황에 대처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19년 11월 14일 시험이 끝난 국어영역 문제지와 정답을 공개했다. 이번 국어영역 시험에서 가장 화제를 모은 문항은 은행의 재무건전성 지표인 BIS 자기자본비율을 다룬 37~42번이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도 이 지문에 관한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BIS 자기자본비율은 위험자산 대비 자기자본이 얼마나 되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다. 위험가중자산을 자기 자본으로 나눠 100을 곱하는데, 국제결제은행 산하 바젤위원회는 적어도 이 수치가 8% 이상 되도록 규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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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윤 기자]
단비뉴스 기획탐사팀, 미디어콘텐츠부, TV뉴스부, 시사현안팀 임지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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