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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라벡의 역설

기사승인 2019.05.23  15: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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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에게 쉬운 것은 컴퓨터에게 어렵고 인간에게 어려운 것은 컴퓨터에게 쉽다는 역설

인간에게 쉬운 것은 컴퓨터에게 어렵고 반대로 인간에게 어려운 것은 컴퓨터에게 쉽다는 역설을 말한다. 미국의 로봇 공학자인 한스 모라벡(Hans Moravec)이 1970년대에 ‘어려운 일은 쉽고, 쉬운 일은 어렵다.(Hard problems are easy and easy problems are hard.)’는 표현으로 컴퓨터와 인간의 능력 차이를 역설적으로 표현하였다. 인간은 걷기, 느끼기, 듣기, 보기, 의사소통 등의 일상적인 행위는 매우 쉽게 할 수 있는 반면 복잡한 수식 계산 등을 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소비하여야 한다. 반면 컴퓨터는 인간이 하는 일상적인 행위를 수행하기 매우 어렵지만 수학적 계산, 논리 분석 등은 순식간에 해낼 수 있다.

2018년 10월 11일 미국의 로봇 제조사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가 장애물 통과 훈련(파쿠르)을 하는 모습의 동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아틀라스는 통나무를 가볍게 뛰어넘고 두 발을 번갈아 다른 높이의 상자 세 개를 딛고 훌쩍 오른다. 2017년 11월 아틀라스는 자연스러운 동작으로 점프해 단상에 올라서고, 완벽하게 뒤로 공중제비를 돌아 안정적으로 착지하는 모습을 선보여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웬만한 사람은 흉내 못낼 체조선수 수준의 묘기다. 지난 5월엔 사람처럼 안정적 자세로 조깅하는 아틀라스의 동영상도 공개됐다. 로봇은 두 발로 눈길, 계단, 울퉁불퉁한 산길을 능숙하게 걷고 뛰며 운동능력을 진화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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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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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운동·감각능력 로봇에 ‘모라베크 역설’ 붕괴?…인간 고유성 질문

홍석희 기자 mufc1001@naver.com

<저작권자 © 단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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