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회원국들과의 정치적·경제적·전략적 협력관계를 강화하는 외교정책 선언
신남방정책은 문재인 대통령의 아세안 회원국의 협력관계를 강화하는 외교정책이다. 사람(People)·평화(Peace)·번영(Prosperity) 등 이른바 ‘3P’를 중심으로 인도 및 아세안 회원국들과의 정치적·경제적·전략적 협력관계를 미국·중국·일본·러시아 등 주변 4강 수준으로 높이겠다는 것을 뜻한다. 이 정책은 한국외교 관계를 다변화를 모색해 우리의 외교적 입지를 확대하고 이를 통하여 강대국이 지배하는 국제정치에서 한국의 자율성과 발언권을 제고하기위한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2019년 3월 10일부터 일주일 동안 브루나이·말레이시아·캄보디아 등 3국을 방문했다. 이번 아세안(ASEAN) 순방외교는 2017년 11월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으로 인도네시아·베트남·필리핀을 방문한 이후 두 번째로서 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신남방정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이번 순방은 신남방정책의 지속적 추진을 위한 구체적 실행외교라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 또 아세안과 대화관계를 수립 30주년을 맞이하여 연내에 제3차 ‘한·아세안 특별정상회담’을 추진하고 있다.
관련기사로 알아보기 -한국일보 문 대통령 “한반도 신경제지도는 신남방ㆍ신북방정책과 함께 완성” -중앙일보 |
[장은미 기자]
단비뉴스 환경부 장은미입니다.
머리는 차갑게, 가슴은 뜨겁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