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 간 경계를 허물고 소규모 팀을 구성해 유연하게 업무를 수행하는 조직문화

'민첩한'이란 뜻을 가진 형용사로 부서 간 경계를 허물고 필요에 맞게 소규모 팀을 구성해 유연하게 업무를 수행하는 조직문화를 뜻한다. 최근 국내 주요 은행들이 시시각각 변하는 금융환경과 고객 수요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애자일 조직'을 속속 도입하고 있다.

2018년 11월 6일 애자일 전략 분야의 최고 전문가인 대럴 릭비 베인앤드컴퍼니 글로벌 이노베이션 부문 총괄대표는 12월 5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동아비즈니스포럼 2018’ 참석을 앞두고 이메일 인터뷰를 통해 이렇게 말했다. 애자일 전략은 치밀한 기획과 분석을 토대로 최선의 전략 대안을 신중하게 선택해 실행하는 과거 방식과 달리, 가설을 세우고 시장의 반응을 확인하면서 전략을 유연하게 수정하는 방법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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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애자일은 단순 경영기법 아닌 조직문화”

-중앙일보

‘애자일’ 방식 도입, 의사 결정→업무 추진→성과 도출 일사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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