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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밖 배움터 '책상놀상 한마당'

기사승인 2018.10.15  17: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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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기자학교] 고효리·박민선(의림여중 1학년) 기자

<앵커>

우리사회 미래의 주인공, 청소년들의 배움터가 꼭 학교만은 아니지요. 야외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행사들도 귀한 배움의 장으로 손색없는데요. 독서 체험이나 만들기 체험 같은 학교 밖 배움 잔치가 깊어가는 가을을 더욱 풍성하게 가꿔줍니다. 제천에서 펼쳐진 책상놀상 한마당 축제에 제천행복기자학교 고효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푸른 가을 하늘 아래 ‘책상놀상 한마당’

지난 13일 충북 제천시 의병광장. 구름 한 점 없이 맑게 갠 쪽빛 하늘 아래 울긋불긋 오색 차림의 청소년들로 붐빕니다. 즐겁게 노래 부르는 학생들 얼굴 가득 웃음꽃이 피어납니다. 손에 풍선을 들고 이를 바라보는 어른들. 티 없이 맑은 아이들 놀이에 모처럼 환하게 웃으며 덩달아 동심에 젖습니다.

인터뷰> 최광주 충청북도 교육청 기획관

"학생들이 이렇게 정성을 다해서 이런 행사를 준비해준 것을 보면서 굉장히 흐뭇하고 대견했습니다.”

#즐길거리 ‘풍성’... 배우면서 추억 만들기

흥겹게 들썩이는 공연장 옆에는 차분한 독서체험 마당이 아이들을 반깁니다. 시험과 연결되는 딱딱한 교실공부가 여기서는 호기심 가득한 책읽기로 다가옵니다. 제천여고 독서동아리가 정성들여 마련한 ‘나만의 주인공 만들기’ 프로그램 덕입니다. 자연스럽게 책과 친해지는 것에 더해 친구들과 잊지 못할 추억도 덤으로 얻습니다.

인터뷰> 황시우(제천덕산초 5)

“친구들과 같이 재밌는 캐릭터나 귀여운 캐릭터 색칠하면서 우정을 쌓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체험부스 32개 확대... 고품격 문화축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책상놀상 한마당 축제.‘독서램프 만들기’ 같은 학습 체험에서 ‘보드게임’의 놀이 체험까지. 12개에서 32개로 늘어난 다채로운 체험 코너가 학교 밖 배움과 놀이마당을 열었습니다. 갈곳이 마땅치 않은 지방도시의 고품격 문화축제로 키운 데는 부모님들 노력이 컸습니다.

인터뷰> 심민경 마을학교 공동체 함지박 운영위원

“작년에 비해 이번에 두 번째 행사인데, 굉장히 사람들도 많이 오고 날씨도 너무 좋아가지고 기분이 좋네요.”

인터뷰> 류효숙 제천시 교육지원청 장학사

“마을학교 운영하시는 분들하고 친구들과 좀 급하게 준비했는데도 많이 와주셔서 풍성하게 진행이 된 것 같아 조금 힘들지만 기분이 좋아요.”

#클로징 스탠딩

교실공부도 힘든데 학원공부에도 시달려온 우리 청소년들. 푸른 가을 하늘 아래 다양한 책 놀이를 통해 공부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하루였습니다. 책상놀상 한마당이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담금질해주는 알찬 축제로 커나가길 기대해 봅니다. 제천 행복기자학교 고효립니다.

* 리포트: 고효리(의림여중 1) / 앵커: 박민선(의림여중 1)

* 영상취재: 고효리‧박민선(의림여중 1)

* 첨삭지도: 김문환(세명대 저널리즘스쿨 교수), 양영전(단비뉴스 기자)


사단법인 <단비뉴스>는 제천교육지원청·행복교육추진단·생태누리연구소와 함께 9월 1일부터 11월 10일까지 토요일마다 세명대 저널리즘스쿨대학원에서 제2기 행복기자학교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학교는 미디어 제작 체험을 통해 청소년과 학부모에게 미디어와 사회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진학과 진로 모색에 도움을 주기 위해 개설됐습니다. 이제 그 결과물들을 <단비뉴스>에 연재하니 그들의 눈에 비친 학교와 한국 사회를 기사나 영상으로 확인하세요.(편집자)

편집 : 조승진 기자

고효리 박민선 기자 ms3011975@naver.com

<저작권자 © 단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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