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약체를 개선하여 신진대사 기능을 회복하는 약제

아비산제(亞砒酸劑)는 보혈강장제 변질제(變質劑)이고, 인(燐) 및 인산염(燐酸鹽)은 인산 공여제(供與劑), 키나제(劑)는 위액의 분비를 촉진하는 쓴맛의 강장제이다. 이러한 약제는 정상세포가 손상을 입지 않는 분량으로 병약세포를 파괴하여 그 흡수를 촉진한다. 자양강장제(滋養强壯劑)는 영양에 의해 기능회복을 꾀하는 것으로, 각종 비타민제를 비롯하여 단백질제·탄수화물·미네랄·필수아미노산 등이 있다.

박카스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피로회복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것은 동아제약의 끊임없는 제품 개선과 소비자 소통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1961년 박카스가 처음 나왔을 때 알약 형태의 ‘박카스 정’이었다. 하지만 당시 알약을 만드는 기술이 미숙해 박카스 정이 녹아내리는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동아제약은 소비자의 요구와 편의를 우선으로 건강과 맛을 동시에 갖춘 자양강장제 개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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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크리틱] 인공적 자양강장제 / 문강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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