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체가 한 방향으로 지속적으로 변동하려는 경향

본래 물리학 용어로 동력을 말하며, 추진력·여세·타성이라고 한다. 기하학에서는 곡선 위에 있는 한 점의 기울기를 나타내며, 경제학에서는 한계변화율을 뜻한다. 특히 주식시장에서 주가가 상승추세를 형성했을 경우, 얼마나 가속을 붙여 움직일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가 된다.

조윤제 주미 한국대사는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4차 방북 취소로 북미 대화가 정체국면을 맞은 것과 관련해 “대화 모멘텀을 지속하겠다는 북한의 의사는 확실하다”고 말했다. 2018년 8월 30일(현지시간) 조 대사는 주미대사관에서 특파원 간담회를 열고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방북 취소 또는 연기 발표에 대해 여러 관측이 있는 것으로 안다”며 이같이 말했다.

 관련기사로 알아보기

-중앙일보

조윤제 주미대사 “북미대화 모멘텀 지속하겠단 북한 의사 확실해”

-한겨레

미군 유해 55구 오산기지 도착…백악관 “변화 모멘텀 환영”

 

저작권자 © 단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