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나무 밭이 푸른 바다로 변한다는 뜻으로, 세상이 몰라볼 정도로 변함을 비유한 말

상전벽해는 뽕나무 밭이 푸른 바다로 변한다는 의미에서 자신도 모르게 세상이 달라진 모습을 보고 비유한 말이다. 또한 뽕나무 밭이 바다가 될 수 있을지라도 사람의 마음은 변하지 않는다는 의미로도 쓰인다. 세월의 무상함을 연상케 하는 고사성어이므로, 그날 그날을 최선을 다하여 삶을 누리는 것이 지혜로운 인생살이이다.

2018년 10월 7일, 안 의원은 “공군기로 평양을 오간 것이 충격이었고, 10년 만에 본 평양은 너무나 변해 상전벽해를 실감했다”며 “숲이 많아졌고 잔디가 유럽처럼 지천으로 깔렸고 고층건물이 많아졌다. 무엇보다 사람들이 훨씬 친절해 졌고 거리엔 반미구호가 사라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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