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을 소지하고 있지 않으면 불안함을 느끼는 현상

스마트폰 등 휴대전화가 없을 때 초조해하거나 불안감을 느끼는 증상을 일컫는 말로, ‘노 모바일폰 포비아(No mobile-phone phobia)’의 줄임말이다. 이른바 휴대전화 중독이나 휴대전화 금단현상이라 할 수 있겠다. 휴대전화를 수시로 만지작거리거나 손에서 떨어진 상태로 5분도 채 버티지 못한다면 노모포비아 증후군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메신저, SNS(사회연결망서비스)를 비롯 카메라, 교통카드, 신용카드, 독서까지 휴대폰을 통해 할 수 일이 늘어나면서 하루 종일 휴대폰을 손에서 놓지 못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휴대폰 중독이 심각해지면서 휴대폰이 없을 때 초조해하거나 불안감을 느끼는 이들도 급증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를 '노모포비아'(노 모바일폰 포비아·No mobile-phone phobia)라고 명명하고 이 같은 증세가 정신과 신체건강에 위협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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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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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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